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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부진이 '국민소득 4만 달러' 진입 막는다
[2015-06-11 연합뉴스]
 
민간소비 침체가 두드러져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의 진입이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용화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11일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도약과 민간소비의 역할'이라는 보고서에서 "선진국과 달리 한국에선 민간소비 부진이 지속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진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선임연구원은 올해 내로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된다고 가정하고 실제 데이터는 2014년 자료를 활용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다.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 2만→3만 달러, 3만→4만 달러 진입 시기마다 민간소비 증가율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밑돌았다.

민간소비 연평균 증가율에서 GDP 증가율을 뺀 소비·GDP 갭은 2만 달러 도약기에 -1.3%포인트, 3만 달러 도약기엔 -1.1%포인트로 마이너스 값을 벗어나지 못했다.

민간소비 비중도 2만 달러 도약기엔 55.7%였다가 3만 달러 도약기엔 50.3%로 급락했다.
 [조회: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