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점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롯데면세점 제주는 현지 법인의 등록을 완료,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제주는 법인 설립으로 앞으로 5년간 제주도에 지방세 등 100억원가량의 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점은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제주도가 추진하는 6대 권역별 관광 개발 정책에 발맞춰 제주시에 쇼핑 클러스터를 조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제주시 도령로 롯데시티호텔 1∼3층, 전체 면적 6천612㎡ 규모로 지난달 19일 개점했다. 기존 서귀포점의 2.5배 정도 된다.
주변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대형 버스 1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5곳(총 면적 1만3천660㎡)도 확보했다.
제주점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고급 시계·보석 브랜드인 불가리와 티파니, 70여 개의 화장품 브랜드, 주류·담배 등 모두 27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천935㎡ 규모의 전용 공간을 만들어 100여 개 브랜드를 들여놓았다.
3층에는 제주 특산품 전용관 '제주다루'를 마련해 제주 업체 26곳의 차·발효주·화장품·의류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