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지난달 25일 제63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6월 7일 전국 137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된 제63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는 6만670명이 접수해 4만6905명이 응시했으며, 2만538명이 합격해 평균 43.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제62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 비해 5% 정도 합격률이 상승한 수치다.
또한 전년도 동기에 치러진 제59회 자격시험(36.2%)과 비교했을 때 합격률은 7% 이상 상승된 것으로 확인됐다.
각 과목에 대한 합격률에 대해 살펴보면, 전산세무 1급은 10.9%, 2급은 29.47%를 기록했다. 이어 전산회계 1급과 2급의 합격률은 각각 41%와 56.7%로 나타났다.
한편 세무회계 1급은 18.5%, 2급 34.2%, 3급 55.5%, 기업회계는 1급 18.6%, 2급 36.33%, 3급 60.5%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동기에 치러진 제59회 자격시험에서는 4만8,000여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렀지만, 이번에는 4만7,000여명으로 1천여명 정도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는 8월에 치러지는 추가시험으로 인해 응시인원이 분산됐고, 메르스 여파로 적지 않은 수험생이 결시한 것에 비하면 감소폭은 그리 크지 않은 수준이며, 특별시험까지 고려한다면 오히려 2015년 전체 응시자 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날 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와 ARS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발표일에 주요 포털사이트는 ‘한국세무사회’와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해 자격시험으로 인해 한국세무사회에 대한 홍보효과까지 누렸다.
특히 이번 63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은 메르스 전염으로 인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세무사회에서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기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단 1건의 특이사항 없이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었다.
제63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합격자는 자격시험 홈페이지 [자격증발급] 메뉴에서 자격증을 신청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합격생들은 세무사회 홈페이지 [구인게시판]을 확인을 통해 회원사무소에 구인신청을 할 수도 있다.
한편 세무사회는 연일 높아져 가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인기에 부응하고 응시생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올해부터 전산회계자격시험 실시 횟수를 기존 4회에서 5회로 확대 실시키로 결정해 오는 8월 16일 특별시험을 추가로 실시한다.
특별시험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로 접속하거나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팀(02-521-8398∼9)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656호(201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