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23일 세무사회관에서 한국세무사회 제29대 백운찬 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백운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무사회를 보다 당당하고 반듯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무사회 제29대 백운찬 회장의 취임식이 23일 오전 11시 세무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세무사회 임영득, 나오연, 방효선, 구종태, 임향순 역대회장과 김정부 고문, 그리고 세무사 회원, 각 지방세무사회 사무국 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백운찬 회장은 국세청, 조세심판원, 세제실, 관세청장(차관급)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 30일 개최된 제53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한국세무사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백운찬 회장은 지난 7월 1일 오후 1시부터 제29대 한국세무사회장으로 취임해 공식적인 회무를 시작했지만, 이사와 각 위원회 위원장 인선 등 집행부 구성 등을 위해 공식적인 취임식은 이날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외부인사를 초청해 성대하게 치러졌던 과거 행사와는 달리 역대 회장과 세무사 회원들과 각 지방세무사회 사무국 직원을 초청해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속에 내부행사로 진행됐다.
백운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권익을 신장시키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회장은 “세무사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은 여전히 많은 시련과 도전을 겪고 있다”며 “지난 33여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반듯하고 힘있는 세무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역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임영득 고문은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속에 백운찬 회장이 당선됐다”며 “백회장은 세무사회를 잘 이끌어 빛나는 세무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며 백운찬 집행부의 공식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나오연 고문은 “백운찬 회장은 세정·세제를 입안한 행정적 경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업무추진력이 뛰어나 세무사회를 한단계 더 발전시킬 최적임자이다”면서 “세무사회를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도 일치단결해 백회장을 지원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축사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사무처 직원 축사도 있었다. 조세정보팀 지효정 대리는 직원들을 대표해 “사무처 직원들이 회장님을 중심으로 하나되어 모든일에 신중을 기하고 신속 정확하게 직무를 수행해 회장님께서 회원들과 함께 한 약속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백운찬 회장은 대한가수협회 태진아 회장을 한국세무사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013년 모범 납세자인 태진아 대한가수협회장은 백운찬 회장과 오랜 인연을 계기로 이날 한국세무사회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하고 취임식에 참석해 백운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국세무사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태진아 대한가수협회장은 “오늘 한국세무사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세무사회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세무사회가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토록 하겠다”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취임식을 축하하는 공연도 이어졌다. 먼저 전자현악 2중주 그룹인 스톰의 공연으로 취임식장이 한껏 고무됐다. 현란한 연주에 취임식에 참석한 회원들도 함께 박수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즐겼다.
이어 한국세무사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태진아 가수협회장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동반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부른 태진아 가수협회장은 객석의 계속된 앙코르 요청에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인기곡인 ‘옥경이’를 불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하공연에 이어 세무사회의 발전과 백운찬 회장의 힘찬 회무추진을 축하하기 위해 축하 떡 절단식이 이어졌다. 축하떡 절단식에 이어 임향순 고문은 “백운찬 회장의 취임을 충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펼쳐주길 부탁한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취임식 공식행사를 마치고 회원들은 오찬으로 마련된 도시락을 함께 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염흥렬 세무사는 “이번 취임식은 조촐하고 차분한 분위기속에 백운찬 회장이 공식적으로 회무를 시작한다는 것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다”며 “바쁜 부가세 신고기간에 취임식을 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백운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것을 보고 놀랬다”고 말했다.
이어 염 세무사는 “지방세무사회 사무국 직원들도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회원들을 위해 백 회장과 함께 뛰겠다는 열의를 보이는 것을 보고 이전과 달라지는 세무사회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세무사신문 제657호(20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