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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안녕'…전국 폭염특보 10일 오후 해제
[2015-08-10 연합뉴스]
11일 구름 많고 오후부터 남부 중심으로 비…아침·저녁엔 시원
전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다. 여름 불볕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저녁으로 점차 시원해질 전망이다.

11일에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기는 하겠지만 오후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와 12일까지 이어진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 지방과 중부 일부 내륙의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후 6시에 모두 해제된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각각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따라서 당분간 며칠 동안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날은 없을 전망이다.

11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남서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에도 충청 이남과 강원 영동, 강원 영서 남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다.

김용진 기상청 통보관은 "10일을 고비로 11일부터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비가 오고 기온도 낮아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서울보다는 그동안 폭염이 심했던 남부 지방에서 더위가 물러갈 전망"이라며 "비가 온 이후에는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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