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나 경력사원 채용을 전문업체에 의뢰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1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기업의 채용대행 이용건수가 서비스 첫해인 2000년 4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40건, 올해에는 190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 이 회사를 통해 채용을 실시한 기업은 한국관광공사, 한국전력기술, 인천도시개발공사, 수출보험공사, 제일은행, 에너지관리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국제협력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방송광고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이다.
이 업체들은 입사지원서 심사와 필기.면접시험 등 채용 전반을 의뢰하는 것은 물론 인.적성 검사와 사내 승진시험, 면접관 교육 등도 맡기고 있다.
또 채용대행업체의 솔루션(RASP)을 이용해 입사 지원서 접수, 지원자와의 질의.응답, 합격자 통보 등 채용업무 전반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비핵심 업무를 전문업체에 맡겨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과 시간은 줄이기 위해 채용대행을 의뢰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