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소합격자 이태승(21세)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최선 다 해”
▲세무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
아버지와 평소 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보니 세무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세무사라는 진로로 구체적인 방향을 잡게 됐다. 그렇게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고 고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세무사 공부를 시작했다. 또래보다 빠른 시기에 구체적인 목표가 생겨, 다른 친구들이 수능준비를 할 때 나는 세무사 준비를 하며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나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빠른 선택과 집중이 합격의 길로 이끈 것 같다.
▲세무사 시험 준비 기간 및 방법이 궁금하다.
1차 시험은 고등학교를 다니며 8개월 정도 준비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특히 시험이 한 달 정도 남은 시기에는 하루에 4시간 정도만 자며 공부했다. 공부를 하다가 잘 모르는 부분은 아버지의 도움을 얻었다. 세무사인 아버지에게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여쭤봤고, 그렇게 확실히 알고 넘어가며 부족한 점을 채워나갔다.
▲세무사 시험 최연소로 합격하게 된 소감은?
우선 진로를 빠르게 결정했다는 것과 ‘선택과 집중’이라는 공부 전략이 최연소 합격이란 영광으로 이어진 것 같다. 전체 시험 범위 중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은 꼼꼼하게 준비했고 상대적으로 출제 빈도가 낮은 부분에 대해서는 공부는 하되 과감히 넘어가는 전략으로 공부했다. 만반의 준비를 다했더니 시험 날짜가 가깝게 다가올수록 불안하고 초조한 것이 아니라 모든 과목에 자신감이 붙어있는 상태였다. 시험을 보고 나서는 무조건 합격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세무사시험 준비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혼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 세무사시험 수험생활 중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집중해서 공부하던 시기에 가장 성적이 많이 올랐었다. 시험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한마디를 해야 한다면 “혼자서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세무사신문 제663호(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