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가 운영하는 세무연수원 수습세무사 채용 정보 게시판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보게시판은 수습세무사들이 실무교육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11년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신설됐다.
실무교육을 갓 받은 수습세무사들이 실무 수습처를 구하기 위해서는 인맥이나 지연?학연을 통해 소개를 받거나 스스로 발품을 팔아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세무사사무소도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인터넷 카페, 각종 수습세무사 동호회, 구인·구직 홈페이지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수습세무사 채용 정보게시판’ 개설 후 수습세무사 채용을 원하는 회원들이 게시판을 통해 구인 공고를 올릴 수 있게 되면서 세무사사무소에서는 우수한 수습세무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수습세무사들은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조건을 찾아 실무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된 것이다.
정보게시판을 활용해 실무수습처를 정했던 49기 윤기열 세무사는 “전문 인력채용 사이트들이 워낙 많고, 조건들이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실무수습처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여러 사이트를 돌면서 근무조건을 검색을 하지 않아도 수습세무사 채용 정보게시판을 통해 실무지도가 가능하면서 조건에 맞는 수습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세무사는 “처음에 혼자서 실무수습처를 직접 찾아야 한다는 것이 막막했는데 홈페이지의 ‘채용 정보게시판’이 많이 도움이 됐다”면서 “혹시 아직 수습실무처를 구하지 못한 후배들이 있다면 그리고 아주 우수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세무사사무소가 있다면 꼭 정보게시판을 이용해 보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세무사회 김관균 연수이사는 “5개월간의 현장특별교육은 강당에서 실시하는 이론교육과는 달리 실제 업무를 맡아 진행하며 여러가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는 “수습처를 찾지 못한 수습세무사들은 채용 정보게시판을 통해 원하는 수습처를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우수한 인재의 채용을 희망하는 회원들 역시 정보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무연수원의 수습세무사 채용 ‘정보 게시판’을 이용하고자 하는 회원이나 수습세무사는 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에 로그인 한 후 [수습/국세]-[수습세무사 모집] 배너를 클릭하면 ‘정보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665호(201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