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제52회 수습세무사를 대상으로 ‘세무사랑2’ 회계프로그램 실무 희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1∼2일과 7일 등 3일에 걸쳐 세무사회관 전산교육장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세무사회는 수습세무사들에게 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한 실무를 익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세무사랑2에 대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수습세무사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과 2014년 교육을 마친 후 진행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수강생 중 80%에 달하는 수습세무사들은 실무교육이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내놓은 바 있다. 수습세무사들이 실무교육을 마치고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직접 회계프로그램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수습기간 이후에도 회계프로그램 교육을 수강하고 싶을 정도로 강의 내용이 알찼다는 후기와 강의 시간을 더 늘려달라는 요청도 많았다.
강의의 장점에 대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올해 세무사회가 준비한 교육에도 수강 신청이 쇄도하는 등 큰 관심이 이어졌다.
세무사회는 이번 교육에 오전반, 오후반을 나눠 각 40명씩 신청을 받은 바 있는데 선착순에 들지 못해 강습을 듣지 못하게 된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임순천 부회장은 “많은 수습세무사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싶어 하지만, 신청을 시작하자마자 희망자가 한꺼번에 몰려 부득이하게 선착순으로 교육접수를 마감했다”라며 “전산교육장 수용인원이 제한적이어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3일간 반별로 40명씩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습세무사를 위한 ‘세무사랑2’ 회계프로그램 실무 희망교육을 신청한 유윤주 수습세무사는 “세무사도 회계프로그램을 직접 알아야만 실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교육접수가 시작되자 마자 신청하게 됐다”라며 “지난해 합격해 수습교육을 받은 선배들로부터 세무사랑2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사회 소유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2’는 세무사 회원의 성원에 힘입어 보급을 시작한 지 2년6개월만인 지난 9월 초 사용률 50%를 넘은 바 있다. 개업 세무사 1만1천여명 중 5천500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그동안 접수받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대폭 반영, 기능을 개선하고 편리 기능을 추가해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을 최근 발표했고,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세무사랑Pro.’를 새 이름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세무사랑2’라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전문적(professional ; 프로패셔널)이고 프로그램적 완성도가 높다는 의미로 ‘프로(Pro)’를 더한 것이다. ‘세무사랑2’라는 이름에 익숙한 이용자들을 배려하면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이미지를 추가하기 위한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 세무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습세무사를 대상으로 ‘세무사랑2’ 회계프로그램 특별 희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이달 1일 세무사회관 컴퓨터교육장에서 실시한 ‘세무사랑2’ 교육 장면.
세무사신문 제665호(201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