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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512]
[신년사] 1만 2천여 회원 모두가 단합된 힘으로 반듯하고 당당한 세무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혜와 화합을 상징하는 원숭이 해인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5년을 보내고 올해에는 세무사업계에 단합과 번영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되기를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꼭 성취되길 기원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우리 세무사들은 지난 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가 하나되는 단합된 힘으로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8월 20일 대법원이 ‘외부세무조정제도를 규정하는 법인세법과 소득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모법 조항의 위임범위를 벗어난 규정이므로 무효’라고 판결함에 따라 우리 1만2천여 회원들이 한때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1만2천여 전 회원의 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등에 업은 세무사회 집행부는 입법보완을 위한 법률 검토와 대응방안을 휴일과 밤낮없이 준비하여 정부개정안으로 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국세청, 법제처, 기획재정부 세제실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8일 외부세무조정제도를 법률로 규정하는 법인세법과 소득세법 정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9월 11일 국회에 제출되었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정부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입법관계자 등에게 외부세무조정제도 존치의 당위성에 대해 설득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세무사회 집행부, 지방회장님과 지역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해남, 목포,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울산, 강릉, 속초와 멀리 제주도에서 이른 아침부터 상경해 국회활동을 도와주신 회원님들의 성원과 지지는 외부세무조정제도 입법에 큰 힘이 되었으며, 회원님들의 열정과 성원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 여러분!

 

우리 세무사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은 여전히 많은 시련과 도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2016년에도 새로운 도전과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외부세무조정제도 입법 과정에서 여러분이 보여주신 화합과 단합의 힘은 우리 모두를 하나되게 만들었습니다. 분열과 갈등은 모두 잊어버리고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1만 2천여 회원 모두가 똘똘 뭉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2016년에는 세무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운영으로 회원들에게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께 선거과정에서 약속드린 세무사회와 회원을 위해 우리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지키고 늘리면서, 불요불급한 소모성 예산과 세무사 징계를 줄이고, 실질적인 회원서비스로 회원을 섬기고 소통으로 하나되는 세무사회를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올바른 正道의 회무를 집행하여 하나되는 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깊게 패였던 불신의 늪이 점차 해소되는 듯 하지만 아직 해결 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자신의 합법적 권리는 정당하게 보장받고, 자신의 신성한 의무는 철저하게 지켜지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지는 풍토가 정착되는 正道의 회무를 집행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회원사무소에서 겪고 있는 직원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고 회원들의 교육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수한 신규직원을 양성해 회원사무소에 공급하고, 상업계 고등학교․전문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세무사무소 실무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토록 하며, 직원들을 위한 실무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연수원의 기능을 강화하여 회원교육의 질을 제고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세무사법 등 세무사제도와 관련된 법령의 전면적인 검토와 함께 합리적인 방향으로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무사의 위상제고와 권익 향상을 위해 조문별로 서로 상치되거나 모순되는 규정의 전면적 손질을 통해 합리적인 법 개정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세무사 뿐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자격사간 업역다툼은 갈수록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업역확대를 위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우리 세무사의 업역을 지켜나가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업역을 넓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날로 세금 쟁송이 많아지고 있는데 세무사가 납세자를 대리하여 법정에서 어려운 세금문제를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국제화시대에 걸맞게 국제조세 분야에서 우리 세무사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각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서비스시장의 개방으로 세무대리시장이 위협받고 있으며, 국내 세무서비스 시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조세분야를 전문화하고 확대하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새롭게 맞이한 2016년은 원숭이 해로서 적극적이고 활기차게 창조를 위해 도전하며, 법과 규칙을 통해 질서를 확립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2016년에는 우리 가슴에 달고 있는 세무사 배지가 더욱 당당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도약하고, 품격있는 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1만2천여 회원 모두가 단합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도록 합시다.

 

반듯하고 당당한 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총력을 기울인다면 어떤 역경과 시련을 맞이하더라도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저희 집행부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반듯하고 힘있는 세무사회를 건설해 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가 추진하는 회무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댁내 모두 평안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승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5.

 

한국세무사회 회장 백 운 찬 올림

 [조회: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