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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604]
연구활동 지원 위해 조세도서관 서비스 강화한다
노후 서가 최신식으로 교체, 조세 관련 전문서적 구비해 확충키로

세무사회 조세도서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한국세무사회 조세도서관은 지난 1986년 개관한 우리나라 유일한 조세 전문도서관이다. 현재 국내외 전문서적 1만5천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자정보원 서비스를 통해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자료 및 논문자료 등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화돼 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과 학계 관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특히 조세도서관 서가는 지난 1998년 설치돼 20년 가까이 사용되고 있으며, 도서관 확충 등으로 몇 차례 서가를 이동하면서 내구성이 크게 약화돼 안전성에도 문제점이 제기 됐다.

세무사회는 현재 소장중인 1만5천여권의 전문서적을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서가를 재배치하고 신규 장서의 효율적인 보관을 위해 서가부터 최신식으로 교체키로 했다.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사용중인 최신식 서가로 교체해 조세도서관을 찾는 회원들과 학계 관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조세도서관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기존 서가는 목재 서가로 무거운 책을 장기간 보관하는데 적합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교체되는 최신식 서가는 6단으로 많은 양의 도서를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하게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도서관 방문자의 편의시설을 보완·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조세도서관에서 소장하는 도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자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서적의 구비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외국의 조세 및 세무제도와 관련한 전문서적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비할 계획이다.

지난달 15일 개회된 한국조세연구소 제1차 연구위원회의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조세도서관에 비치된 서적과 자료가 조세 관련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최신 외국서적 등의 자료가 좀 더 보강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백운찬 회장은 “현재 한국세무사회 조세도서관에 구비된 자료 중에 외국제도에 관한 책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외부 교수님들이 연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외국제도 관련 서적 및 자료를 예산범위 내에서 조세도서관에 비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선성 연구이사는 “조세도서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조세 전문 도서관으로서 조세학 발전 등 연구활동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면서 “이번에 최신 시설로 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서적의 구비로 전문도서관의 역할이 크게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외국제도 관련 도서나, 연구활동에 도움을 주는 도서는 언제든 신청하면 해당 도서를 비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무사회 조세도서관 자료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무사회 홈페이지 전자도서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조세도서관(02-587-6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무사신문 제673호(2016.4.1.)

 [조회: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