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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834]
백운찬 회장, ‘국제조세협회 아시아 - 태평양 조세 컨퍼런스’ 참석
영문 인사말 통해 한국세무사의 국제적 역할 강조
국제조세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알려져

 

백운찬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된 ‘2016 국제조세협회 아시아-태평양 조세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조세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 개최국이 됐다. 지난 12·13일 양일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BEPS(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 공동대응방안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OECD 조세정책센터장인 데이비드 브레드버리(David Bradbury)를 비롯해 20개국 45명의 저명한 학자와 조세전문가 등 총 3백여 명이 참가했다.

백 회장이 국제조세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컨퍼런스에서 축사하도록 요청받은 것이다. 영문 인사말을 통해 백 회장은 “최근 OECD에서 채택된 역외탈세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인 BEPS 이행과정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BEPS의 4가지 핫이슈인 대기업 내부 용역거래 과세, 실질과세원칙, 무형자산 이전가격지침, 조세조약 분쟁해결제도를 폭넓게 다루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조세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감을 표했다.

주최측인 한국국제조세협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국제조세환경에 특화된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며 “이러한 성공적 개최 경험이 2018년 서울에서 열릴 국제조세협회 총회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과 김완일 부회장을 비롯해 국제조세에 관심있는 25명의 세무사들과 문창용 세제실장, 이재목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제도 과장, 이상우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들의 국제조세분야 이해를 제고키 위해 올해 9월 유럽조세연맹(CFE), 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AOTCA)와 함께 국제조세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BEPS 프로젝트의 국내 이행차원에서  통합기업보고서 제출 의무화를 위해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고 지난 4월 ‘통합기업보고서 작성대상 및 제출에 대한 고시’를 제정·공포한 바 있다.


※ 국제조세협회 (IFA, International Fiscal Association)란?

1938년 설립되어 네덜란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조세규범 형성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국제민간 학술단체다. 현재 111개국 1만2천5백명이 회원이며 68개 해외지사가 있다. 한국국제조세협회는 1983년 국제조세협회의 35번째 지사로 설립됐다.

 

세무사신문 제676호(2016.5.16.)

 [조회: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