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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너무 멀어요" 광주상의, 광산세무서 신설 건의
[2016-05-25 연합뉴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25일 광주시 광산구에 세무서 설치를 요구하는 건의문과 신설 요구 서명부를 행정자치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국회의원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광주상의는 건의문에서 "서광주 세무서 관할 구역은 광주 서구와 광산구, 영광군으로 광역화돼 있어 지역 납세자들의 불편과 불만이 높다"며 세무서 신설을 요구했다.

이들은 "광산구에서 서광주 세무서까지 약 30km, 영광군청에서는 43km에 달한다"며 "관할 구역 광역화로 서광주 세무서의 업무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업무 효율성도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산구는 지속적인 신도심 개발과 빛가람혁신도시의 배후지역으로 개발 기대감이 크게 고조돼 인구, 납세인원, 세수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10여년간 광주국세청 관내에 세무서 신설이 전혀 없어 지역민의 상대적 박탈감 역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광산세무서 신설을 요구하는 건의를 정부, 국회에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보다 편안한 세정여건에서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산구 지역은 최근 진곡산단, 빛그린산단, 평동3차산단 등 산업단지 추가 조성과 광주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으로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어 세무행정 수요도 덩달아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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