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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세무사, 6개월간 1만4천건…대국민 세금고민 해결
세무사들 재능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 펼쳐
전국 1,189명에 달하는 마을세무사들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1만4천여건의 무료세금상담을 펼치며 전국민의 세금고민을 해결했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2월 22일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상담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로 상담을 해 주는 마을세무사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키 위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
·군수·구청장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세무사회는 지방세무사회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 868명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하고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마을세무사제도 정착을 위해 전국 지자체별로 ‘무료세무상담실을 설치’하거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하는 등 자발적으로 재능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 전국 1,189명(서울 포함)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6개월 동안 총 1만4,188건의 상담을 실시해 마을세무사 1인당 평균 12건의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무사회는 마을세무사제도를 홍보하고 대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사회 홈페이지에 [마을세무사 찾기] 메뉴를 추가했으며,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부산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마을세무사에게 세금 상담을 받다가 중증장애인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경우 지방세 감면 대상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미 납부했던 취득세를 환급받는 등 마을세무사제도가 영세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세무사에 대한 위상제고와 긍정적인 이미지 확립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백운찬 회장은 “영세납세자를 위해 마을세무사가 나서 제대로 된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세금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고통받는 납세자가 없도록 마을세무사제도를 더욱 열심히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쁜 시간을 쪼개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참여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마을세무사위원회 규정이 제정된 만큼 마을세무사로 참여하는 회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여 우리회가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무사신문 제691호(2017.1.2.)
 [조회: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