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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702]
백운찬 회장, 보수교육서 근거없는 집행부 비방·음해에 해명
“대응 자제했으나 일부 회원의 왜곡주장 반복 보도돼 안타깝다” 심경 토로
‘세제실장 출신 회장도 별 볼일 없다’ 비방에 힘빠져…“1년 반 모든 것 바쳤다”
백운찬 회장은 지난달 24일부터 6개 지방회별로 실시 중인 개정세법 회원보수교육의 윤리교육에서 근거없는 허위 사실로 세무사회 회장과 집행부를 비방하고 음해하는 행태에 대해 해명과 함께 반박했다.

일부 회원들이 변호사의 세무사자동자격 제도 폐지 및 세무사회의 회무추진 등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태가 도를 넘었고, 이것이 특정 조세언론을 통해 여과없이 보도되면서 회원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백운찬 회장은 “최근 사실이 왜곡된 일부 회원들의 주장이 보도되고 있으나 회원들의 현명함을 믿기 때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과 행태가 반복되고 있어 실망을 금할 수 없으며 설명을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명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백 회장은 지난달 24일 자동자격 폐지법안이 법사위 제2소위에 재차 계류된 것과 관련 “일부 회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세제실장 출신을 회장으로 데려다 놨더니 고위직도 별 볼일 없다’고 비방한 것을 보고 힘이 빠졌다”면서 “회장과 집행부를 음해하고 발목잡는 것이 진정 세무사회를 위하는 일이냐”고 반문했다.

백 회장은 “지난 1년 반동안 세제실장과 청장 출신으로서 회를 보다 반듯하고 당당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왔다”면서 “개혁과 전진이,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백 회장은 “어려움이 있을 때 회원님들이 격려 문자 하나 보내주는 것이 큰 힘이 되며 다시 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면서 “세무사회가 분열되고 사당화되는 조직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백 회장은 모 지방회장이 보수교육 인사말에서 여성팀장에게 폭언 등을 행사한 감사에 대해 징계 보다는 당사자간 합의할 수 있도록 세무사회가 여건을 조성해야 했다고 비판하면서 감사의 직무가 존중돼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세무사회에서 ‘갑질’의 행태는 절대 용납돼선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백 회장은 “세무사의 직업적 이탈이라는 측면에서 회장도 예외가 있어서는 안되겠고, 감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우월적인 지위에서 세무사회 직원을 대하거나 횡포를 부려서는 안되며, (그럴 경우) 거기에 맞게 행정이 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1년여에 걸쳐 64개 세무사회 제규정을 전면 정비한 것과 관련, 사무처장 1명을 늘리면 1억원의 예산이 늘어난다고 하는 일부 회원의 주장과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백 회장은 반박했다.

백 회장은 “12개 사무처 팀을 분리해 관리함으로써 회원들을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면서 “사무처 정원을 늘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무처장 1명 증원할 경우 예산은 연간 2백∼3백만원 늘어날 뿐”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백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이익단체이며 구성원의 권익을 실현하는 것이 집행부”라면서 “이를 위해 공익재단이사장과 세무사회장이 일치해야 하는 만큼 94.4%의 일치된 회원 결의대로 이사장직을 조속히 이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무사신문 제695호(2017.3.2.)
 [조회: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