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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2045]
다큐토리, 회원들은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2015년 1월 세무사회가 개발한 다큐토리 애플리케이션이 회원들에게 배포 된지도 2년의 시간이 지났다. 세무사신문은 현재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다큐토리를 사용하고 있는지, 연령대별, 지역별 등 다양한 기준으로 나눠 분석해봤다.


1. 다큐토리, 회원들은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다큐토리 전체 설치현황을 살펴보면 개업회원 1만1713명중 6천884명(58.8%)의 회원들이 다큐토리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회별로는 서울회원들이 5,129명중 2,913명의 회원이 설치해 가장 많은 회원들이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부 1,796명, 부산 795명이 뒤를 이었다.

광주 소속 회원들은 393명의 회원만이 다큐토리를 설치했다.

하지만 사용률로 살펴본 결과 순위는 조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회는 회원 수가 많은 만큼 설치한 회원들과 비례혜 설치하지 않은 회원들도 2,208명으로 가장 많았다.

설치율로 비교해보면 대구 소속 회원들이 738명중 590명이 설치하고 144명이 설치하지 않아 80%로 가장 높은 설치율을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중부지방회가 60%, 대전과 광주가 58%의 사용률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 회원들이 1,884명으로 가장 많이 다큐토리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서는 60대 회원들이 1,871명으로 많았으며, 50대와 3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결과는 회원 수의 차이와, 트렌드의 영향력의 차이로 해석할 수 있는데, 20∼50대 회원들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사용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아 사용률이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 회원들의 높은 사용률은 위에서 살펴본 지방회별 설치현황과 마찬가지로 회원들중 가장 많은 회원들(3,250명)이 분포해 있어 그만큼 설치율도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분포도를 확인한 결과 다큐토리를 가장 많이 설치한 연령대는 60대 회원이었지만, 반대로 가장 많이 설치하지 않은 연령대도 60대 회원들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연령대별 전체 설치율로 살펴보면 역시 고령의 회원들보다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청년층회원들의 설치율이 높게 나타났다.

30대 회원들이 전체 회원 1,655명중 1087명이 다큐토리를 설치해 66%로 가장 높았으며, 40대가 64%, 50대가 61%로 그 뒤를 이었다.

추가적으로 90대 회원 중에는 15명중 1명이 다큐토리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 됐으며, 80대 회원 55명중에는 8명이 설치해 15%의 설치율을 보였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지역회별로 설치율을 확인한 결과 서울에서는 노원지역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이 71%설치율로 가장 높았고 서초지역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이 49%로 가장 낮았다.

중부지방회 소속 지역세무사회중에서는 속초 85%, 서인천 72%, 북인천 70% 순으로 설치율이 높았으며 파주지역 회원들이 41%로 가장 낮았다.

부산의 경우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로 회원들이 설치했다.

그중 서부산지역세무사회 회원들이 61%로 가장 높았고, 마산지역회가 42%로 가장 낮았다.

대구지방회원들의 설치율은 6개 지방회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구미, 김천 지역 소속 회원들이 설치율 89%로 113개 지역세무사회중 가장 높았으며, 상주지역 회원들도 88% 설치율을 보이며 높은 수치를 자랑했다.

광주의 경우 나주지역이 75%로 가장 높았고, 남원지역회 회원들이 38% 설치해 가장 낮았으며, 대전의 경우 동청주 지역이 74%, 영동지역이 33%로 확인됐다.



 


<<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많이 다큐토리를 설치했으며, 40대와 50대가 뒤를 이었다.

지방회별로는 서울회원이 2,913명으로 가장 많이 설치했으나, 설치율로는 대구회원이 80%로 가장 높았다.



2. 다큐토리 설치 왜 미룰까?

개업회원 11,713명중 설치한 회원이 6,884명으로 설치율은 59%로 확인됐다. 이는 절반 이상의 회원들이 설치해 적다고 볼 수는 없으나, 여전히 41%의 나머지 회원, 즉 4천800여명의 회원들이 설치를 하지 않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의 회원들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아 설치율이 낮은 것은 감안하더라도 30대 회원들중 1/3에 달하는 567명의 회원들이 다큐토리를 설치하지 않았다는 것은 조금 실망스러운 결과다.

마찬가지로 40대에서도 1/3정도인 1,075명, 50대에서도 1/3정도인 894명의 회원들이 다큐토리 설치를 미루고 있다.

회원들이 다큐토리를 설치하지 않는 이유는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크게 나누어보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① 다큐토리(또는 BMS)의 설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② 설치했지만 불필요해서 삭제
③ 다큐토리(또는 BMS) 설치방법을 몰라서

③번 항목처럼 다큐토리 설치방법을 모르는 회원들의 대부분은 고령의 회원들이 많다. 스마트폰 자체가 익숙하지 않을뿐더러, (구글의 경우)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해 다큐토리를 검색하고 설치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것이다.

실제로 30대인 최소라 세무사(경기 고양)는 “전자신분증은 교육 수강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으나, 그 외 기능은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해 잘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최 세무사는 “비슷한 나이또래의 어떤 회원들은 다큐토리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도 중요하겠지만,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들이 추가된다면 다큐토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1/3의 회원들이 다큐토리를 설치하지 않았다.



3. 다큐토리 보급률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세무사회는 당초 국민 1인당 1대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리나라 환경 속에서 회원들에게 보다 신속한 세무정보 제공을 위해 쌍방향 정보수신 전용 애플리케이션 ‘다큐토리’를 제작했다.

보급을 시작한 후에는 다큐토리 보급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다큐토리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실제로 쌍방향 정보 수신 기능을 떠나 전자 신분증, 전자명함 기능, 세무정보 알리미 서비스 등을 다큐토리에 추가적으로 업데이트하며 회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다큐토리가 없다고 해서 세무사 업무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아니다. 하지만 다큐토리가 있으면 ‘편하고 빠르다’.

교육 수강 때마다 플라스틱 신분증을 챙겨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을 수 있고, 혹여 라도 플라스틱 신분증을 잃어버렸다면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회원 신분증을 손쉽게 제시할 수 있다.
종이명함을 따로 들고 다니며 양복 안주머니와 지갑을 수시로 꺼낼 필요도 없다. 상대방의 연락처만 알고 있으면 다큐토리를 활용해 터치 몇 번으로 이름, 전화번호, 사무소 주소, 팩스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멋들어진 명함의 이미지로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매주 회원들에게 세무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세무정보를 다큐토리로 제공하기 때문에, 업무에 필요한 자료나 새로 바뀐 세법 등을 찾아 헤매는 번거로움도 덜 수 있다.

회원용 BMS기능을 활용하면 사무실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수임업체와 자료를 주고받으며 업무처리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이점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라 할지라도 사용자에게 외면당한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세무사회는 세무사회대로 회원들이 한명이라도 더 다큐토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회원들은 세무사회가 순전히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다큐토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책임’이 있다.

한편 세무사회는 다큐토리와 회원용 회원용 BMS 보급률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큐토리 웹페이지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웹페이지 디자인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과 더불어 다큐토리 및 회원용 BMS에 대한 PDF매뉴얼 및 동영상 안내페이지도 함께 마련돼 회원들의 이해를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롭게 개편되는 다큐토리 웹페이지는 최종 마무리 작업과 시범운영을 거친 뒤 빠르면 3월 중순 이후 회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696호(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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