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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증 지방회에서 즉시 발급한다
5월부터 지방세무사회에서 자격증 신청·발급 가능
자격증 발급 급한 지방 지역 수험생 위해 전격 실시
한국세무사회는 지방에 거주하는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합격자들의 자격증 발급 편의를 위해 4개 지방세무사회(부산·대구·광주·대전)에 자격증 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일부터 지방회를 통한 현장 발급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급하게 자격증 발급을 받아야 하는 지방 거주 합격생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지방세무사회를 찾아가 발급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산담당 직원에게 제출하면 현장에서 즉시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증은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을 통한 2가지 방법으로 발급된다. 온라인 발급은 합격생이 자격시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발급 신청만 하면 등기우편을 통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자격증 신청부터 수령까지 최소 2∼3주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자격증 발급이 급히 필요한 합격생의 경우 현장발급을 받아야 하는데 기존에는 서울에 있는 한국세무사회에서만 현장발급이 이뤄져 지방 거주 합격생의 경우 직접 서울로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광주지방회에서 전산회계2급 자격증을 발급받은 문수진(39)씨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자격증이 급하게 필요해 서울에 올라가야하나 걱정했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광주지방세무사회에서 자격증 신청·발급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발급받았다”며 “서울에 직접가지 않아도 돼 이동에 드는 비용을 아낄 수 있었고 발급 절차도 빠르고 간편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한국세무사회 이재학 부회장은 “현장발급을 원하는 합격생의 대부분은 학업이나 취업 등으로 자격증이 당장 필요한 다급하고 중요한 순간에 놓인 경우가 많다”며 “지방회를 통한 자격증 현장발급 시행으로 이처럼 중요한 순간에 놓인 지방거주 합격생들이 서울에 오는 수고를 덜고 보다 빠르고 편하게 자격증을 발급받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회를 통한 자격증 현장 발급도 반드시 본회가 관리하는 합격자 데이터베이스(DB)의 인증을 거친 대상만 발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보안은 더욱 강화됐으니 안심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증 현장발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팀 혹은 거주 지역의 지방세무사회의 전산담당직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700호(201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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