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봉급생활자의 평균 연봉은 31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3년 근로소득세를 납부한 봉급생활자 625만7000명이 받은 총 급여는 194조1142억3100만원으로, 한명당 3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2900만원에 비해 6.9% 늘어난 것이다.
또 봉급생활자들이 2003년에 낸 근로소득세는 7조6411억8500만원으로 1인 평균 근소세는 122만원으로 전년 112만원에 비해 8.9% 증가했다.
2003년 봉급생활자 중 상위 10%에 속하는 62만5000명은 모두 44조9213억6900만원(1인 평균 7200만원)의 연봉을 받아 4조3234억8300만원(〃 692만원)의 근소세를 냈다. 상위 10% 봉급생활자가 받은 연봉은 전체 봉급생활자 연봉의 23.1%, 이들이 낸 근소세는 전체의 56.6%를 차지했다.
하위 10%의 봉급생활자 63만2000명은 모두 6조8093억5800만원(1인당 11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이중 101억2700만원(〃 1만6000원)의 근소세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