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전방위적인 정책 마케팅을 전개한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는 12일 “국민들이 정부 정책을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아 방송을 통해 경제 정책을 설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책 마케팅은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해 세부 과제별로 구체적인 설명을 한 뒤 토론이나 질의를 받는 정책 코너를 약 한 달정도 운영하는 식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오는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시된 경제분야 과제들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 가에 대한 개략적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등 경제분야가 핵심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경부는 그러나 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나 이부총리의 브리핑 만으로는 경제 정책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국장급 실무 담당자가 직접 정책을 브리핑하는 정책 코너를 추진할 예정이다.
재경부의 정책 마케팅 대상은 ▲재정조기집행 ▲종합투자계획 ▲신용불량자 대책 ▲민자유치를 활용한 사회적 서비스업 확대 ▲부동산 대책 ▲임대주택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동북아 거점도시 육성 등 인 것으로 알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