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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부 지방 증가 관여 유전자 변이 첫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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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복부 내장 지방 증가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은 의료연구부 윤유식 박사와 서울 기린한방병원 김길수 원장팀이 국내 여성 비만환자 400명의 복부 내장 지방 임상 자료와 유전자형을 통계적으로 분석, 이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유전자 변이는 사람의 `비공유 단백질-1'(Uncoupling protein-I) 유전자의 1766 염기 상부에 있는 A-1766G 단일염기변이(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로, 이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보고되는 것이다.
연구팀은 한국인의 비만도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비공유단백질-1 유전자 변이(기존 2개)를 추가로 8개 이상 찾아냈으며 이 가운데 -1766에 위치한 G형 유전형 변이가 한국인의 복부 내장지방과 의미있는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1766위치에 G형 유전형을 지닌 경우 허리골반비(waist hip ratio) 및 제 지방량이 높은 것으로 관찰됐으며 컴퓨터 단층 촬영에 의한 복부지방 면적 측정결과에서도 복부 내장지방 및 복부 피하지방, 총 복부지방이 모두 높은 것을 확인했다.
또 사상 체질과 비공유단백질-1의 -1766 단일염기변이 사이 상호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G 유전형을 가진 사람은 태음인 체질을 지닐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흔히 알려진 대로 태음인이 비만경향이 높다는 것도 입증했다.
이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생화학생물리학'(Biochimica et biophysica acta)지에 곧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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