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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제 이용 양식전복 剝離기술 개발 |
| [연합(2005.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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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산.학 협동으로 비타민제를 이용해 양식전복을 손쉽게 떼어낼 수 있는 박리(剝離)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해양청은 명진영어조합법인,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공동으로 2003년 6월부터 비타민B3를 이용해 전복 크기별로 떼어내는 실험을 실시했다.
비타민B3 이용 농도에 따라 전복 크기별 박리효과를 조사한 결과 1㎝ 전복은 0.5% 농도에서, 3㎝ 전복은 1% 농도에서, 5㎝ 전복은 3% 농도에서 각각 90% 이상의 박리율을 보였다.
양식업체는 전복 양식 과정에서 선별때와 밀도 조절, 판매 등을 위해 여러번 전복을 떼어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기구로 떼어내거나 마취제 및 알코올류 등에 담그는 방법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이 경우 전복이 상처를 입거나 마취에서 깨어나 활성을 되찾는 시간이 최소 30분에서 2시간 가량 소요돼 문제가 돼 왔다.
반면, 소형 분사기를 이용해 비타민B3를 뿌려주는 새로운 방법을 사용해 전복을 떼어낸 결과 전복이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고 곧바로 활성을 되찾았다.
제주해양청은 이 기술을 국내 및 국제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제주해양청 장근수 연구원은 "비타민B3를 이용한 전복 박리방법은 지금까지 개발된 어떤 방법 보다 효과가 크고 안전했다"며 "전복 양식업계는 물론이고 판매 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있음)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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