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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공해 무안 '겨울양파' 아시나요 |
| [연합(2005.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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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은 무안 '겨울양파'가 식탁에 오를 날이 머지 않았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주산단지인 무안지역 또 하나의 '히트작'이 될 겨울양파 시범 재배가 최근 성공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양파 수확 시기인 봄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운 맛이 강한 저장 양파를 먹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영양이 듬뿍 담긴 양파 공급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03년 시험재배에 들어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청계면 한 농가 200평의 밭에서 일반 재배 때 보다 3-4개월 빠른 겨울 양파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이 겨울양파는 맛이 좋아 겨울철 입맛이 떨어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겨울양파는 3월에 양파 종자를 파종한 뒤 일반 재배와는 달리 5월 상순경에 수확해 직경 1.5-2㎝ 크기의 자구(子球)를 건조시켜 보관했다가 이 자구를 9-10월경에 밭에 심어 재배하면 된다.
겨울양파의 가장 큰 장점은 9-12월에 밭에서 자라기 때문에 병충해 발생이 거의 없어 농약을 하지 않는 무공해로 재배된다는 점.
특히 겨울양파는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씨알도 굵고 저장성도 강해 틈새시장을 노린 경쟁력있는 농산물로도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기술을 확대 보급, 올 말부터 겨울양파를 본격 생산해 전국 백화점 등에 유통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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