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은 삼성테크윈이 올해 실적바닥에서 벗어나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매수와 1만원으로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진우 한투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이 4분기에 적자로 전환했다"며"이는 파워시스템의 매출증가 불구 신규품목의 초기 투입 비용증가, 고정자산 회계변경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연말 상여금 지급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광디지털,반도체부품 등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더딘 상황이나 재무건전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 감소로 최소한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2003년부터 분기별로 약 200~300 억원의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 개선에 부담을 주고 있는 무형자산 감액손실이 올 상반기에 대부분 마무리 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이 지난 98년이후 처음으로 3%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은 향후 펀더멘탈 개선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1분기에 계절적으로 실적개선이 더딜 가능성도 있어 성급한 기대보다 실적개선 속도에 맞춰 점진적인 비중확대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