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금융감독원이 정기인사에서 은행, 보험, 증권간 교차인사를 실시하고 거시감독국장에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19일 국장 27명 가운데 거시감독국장을 제외한 10명이 승진 보임됐고 11명은 전보, 6명은 유임됐다고 밝혔다. 거시감독국장은 외부 영입을 통해 전문가를 발탁하기로 해 1~3월중 실시되는 주요 팀장 대외 공모와 함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거시감독국장의 경우 거시변수 변화 등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제적으로 감독하고 검사정책을 수립하는데 적합한 인물로 조만간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장 24명 가운데서는 9명이 승진 보임됐고 5명은 전보, 10명은 유입됐다.
특히 소순배 비은행 여전감독실장이 보험검사 2국장으로, 정제풍 청사건축본부장이 증권검사2국장으로, 김종철 증권검사 1팀장이 신용정보실장으로 승진했고 박병명 보험검사 2국장이 조사2국장으로 전보되는 등 은행, 증권, 보험간 교차인사를 단행해 영역간 융통성과 시야를 넓이기로 했다.
금감원은 "권역간 통합과 화합의 시너지효과를 제고하고 통합감독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 국실장을 권역간 교차 배치했다"면서 "권역별 균형뿐 아니라 이들의 출신지역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또 10명이 국장으로, 9명이 실장으로 승진하는 등 비교적 큰 폭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승진자 가운데 4명(실장급)은 유관기관에 파견,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한편 총괄조정국장과 검사지원국장에 기존 감독총괄국장과 검사총괄국장을 임명,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국장
▲승진
최순권 증권감독국장 박광철 자산운용감독국장김원 국제업무국장 최진배 회계감독2국장신의용 비은행검사2국장유양기 보험검사1국장 소순배 보험검사2국장송경철 증권검사1국장정제풍 증권검사2국장 김원식 조사1국장
▲전보
노태식 기획조정국장임주재 총무국장 박윤호 총괄조정국장이인욱 검사지원국장양성용 은행감독국장원우종 비은행감독국장 윤승한 공시감독국장김순배 신용감독국장이재식 회계감독1국장 허세원 은행검사2국장박병명 조사2국장
▲유임
이진우 공보실장박창종 보험감독국장 유관우 소비자보호센터국장백재흠 은행검사1국장김용범 비은행검사1국장손광기 감사실장
◇실장
▲승진
정민주 거시감독국 조사연구실장조선호 총괄조정국 복합금융감독실장박창섭 비은행감독국 여전감독실최규윤 공시감독국 공시심사실김종철 신용감독국 신용정보실장 장상용 보험검사1국 보험조사실장정운철 기획조정국 부산지원장한백현 기획조정국 대구지원장민경열 기획조정국 대전지원장
▲전보
김성수 총무국 인력개발실장남인 총무국 비서실장주재성 총괄조정국 복합금융감독실 김건민 국제업무국 런던사무소나명현 기획조정국 광주지원장
▲유임
최동준 기획조정국 법무실장김종용 기획조정국 정보시스템실장진교중 총무국 안전계획실장이강세 은행감독국 신BIS실장이춘근 보험감독국 보험계리실장최명희 국제업무국 국제협력실장유재규 회계감독1국 회계제도실장송태회 소비자보호센터 분쟁조정실장정성순 국제업무국 뉴욕사무소장정용선 국제업무국 동경사무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