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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웰빙.. 채식뷔페 각광 |
| [연합(2005.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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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 열풍에 따라 채식뷔페가 각광을 받고 있다.
20일 광주지역 외식업체 등에 따르면 콩과 밀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 및 유기농야채 등을 주메뉴로 하는 채식뷔페가 외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광주에서는 상무지구 C채식뷔페와 J업체 등 7-8개의 채식뷔페가 성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뷔페 한곳당 하루 평균 100-150명 가량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채식뷔페는 콩과 밀, 표고버섯, 땅콩, 호두 등 식물성재료를 이용한 각종 음식과, 호박죽, 연자죽(연뿌리를 갈아 만든죽), 잣죽을 선보이고 있으며, 식혜, 수정과 등 전통차와 과일도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채식뷔페에는 식물성재료로 만들었지만, 탕수육과 장조림 등 영락없이 고기로 착각할 수 있는 음식들도 많아 어린이들에게도 인기며, 음식에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해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가격은 음식 종류에 따라(대략 30-50가지) 성인기준으로 5천-9천원을 받고 있어, 웬만한 호텔뷔페(2만-3만원)보다 저렴해 돌잔치와 회갑연 등 각종 잔치와 모임 장소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회사원 이모(45)씨는 "요즘 주머니 사정 때문에 쇠고기나 회를 먹기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회식할때 가끔 채식뷔페를 이용하고 있다"며 "음식 대부분이 건강식이어서 직원들이 모두 좋아한다"고 말했다.
C채식뷔페 주인 고모(49)씨는 "호텔뷔페를 이용하자니 가격이 부담되고, 자연식을 즐기고자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고 있다"며 "주말과 일요일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많은 편이며, 한달에 돌잔치만 20여개를 치른다"고 말했다.
광주 J창업컨설팅 대표 김모(36)씨는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는 일반음식점 보다는 틈새시장으로 채식뷔페 같은 음식점이 빛을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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