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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빙&라이프> `호텔 서비스와 공연을 동시에' |
| [연합(2005.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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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연 등 문화행사와 묶은 호텔 패키지 상품이 많아 나와 안락한 호텔 서비스와 문화적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각종 공연을 호텔에 직접 유치하거나 공연단체와 연계해 외부공연 관람권을 제공하는 등 호텔 서비스에 문화적 색깔을 입히려는 시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러한 호텔 상품이 비용면에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잘만 선택하면 특급호텔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맘껏 누리면서 마음의 여유도 되찾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기도 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95년 첫 공연 이후 뉴욕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한 뮤지컬 '명성황후'를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명성황후 패키지'를 내달 4-13일 판매한다.
뮤지컬 S석 티켓 2매 외에 객실 1박, 실내 수영장, 사우나 무료 이용, 파크뷰 조식 뷔페 등이 제공되면 가격은 기본이 23만5천원(아침식사 포함시 28만5천원).
`명성황후'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객실 예약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티켓을 주문하면 된다.
웨스틴조선호텔은 내달 11-14일 최현우 콘서트 티켓이 포함된 `밸런타인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 1박 외에 2월 12-13일 성균관대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최현우 매직콘서트 R석 티켓 2매, 2인 조식, 비즈니스 라운지 저녁 칵테일, 객실내 과일 및 와인, 오킴스 생맥주 쿠폰, 로라메르시아 향수 및 메이크업 쿠폰 등이 제공된다. 판매가는 31만원(세금,봉사료 별도) 소피텔 앰배서더서울 호텔은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 관람권 2매가 포함된 컬처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11개국에서 600만여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오리지널팀 버전으로 국내 공연은 처음이다.
패키지 판매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하며, 공연은 2월 25일부터 3월 20일까지 이어진다. 객실 사용은 공연일과 상관없이 2월과 3월 중에 편한 날을 선택하면 된다. 가격은 33만9천원.
제주신라호텔은 `2005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 관람권이 포함된 `뮤직아일 패키지'를 오는 24-30일 판매한다.
지휘자 금난새가 음악감독을 맡은 뮤직아일 페스티벌은 24-29일 제주신라호텔 연회장에서 열리며 고객들은 호텔에 머물면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주중 22만원, 주말 28만원.
호텔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문화 연계상품개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추세"라면서 "문화 패키지 상품의 종류와 가격이 다양해지면서 고객들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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