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내부감사 평가서
국세청이 자체감사를 통해 청렴도를 향상시킨 우수 정부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29일 감사원이 2004년 국가기관 및 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및 공적단체 15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감사기구 운영실태 평가에서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감사와 예방감사활동을 강화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 부조리방지시스템 정착, 클린세정추진위원회 운영, 금품제공 납세자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 실시 등으로 납세자와의 상호유착에 의한 금융수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또 회계지적감사에서 제도개선 위주의 행정감사로 감사방향을 전환해 2003년보다 배 이상 많은 31건의 제도개선 실적을 올렸다. 이 밖에도 감사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감사계획부터 처분지시, 고지, 수납까지 전산관리가 가능토록 감사행정실명제를 실시해 감사의 과학화를 이뤄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부패방지위원회가 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04년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도 전년(6.8)보다 크게 높아진 8.18점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