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되는 제40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자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지난 21일 마감된 1차 시험 응시자는 서울 8400명, 지방 1653명 등 1만53명으로 전년 1만2897명 대비 2844명(22%) 줄었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 응시자수는 지난 99년 1만711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00년 1만6014명, 2001년 1만3623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고, 2002년 1만5460명으로 다시 소폭 증가했다가 2003년 1만4564명, 2004년 1만2897명으로 다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공인회계사 자격증이 취업을 확실히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데다 집단소송제 등 회계 담당자들의 책임은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전문 직업으로서의 인기가 사그러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오는 3월 1일 서울소재 3개,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지원소재 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