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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지난해 급성장
[연합뉴스 (2005-02-01)]

  일반 신용카드 272% 감소속, 체크카드는 6.5배 증가 소비절약 분위기, 틈새시장 공략 따라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지난해 소비를 절제하려는 사회분위기와 카드사들의 틈새시장 공략이 맞물려 체크카드 시장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비씨카드가 작년 1년간 자사 일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회원들의 카드 이용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반 신용카드 사용액(KB비씨 포함)은 90조6천910억원으로 전년보다 27.2% 줄었지만 체크카드는 1조5천200억원으로 6.5배가량 늘었다.

작년말 현재 발급돼있는 비씨카드 수도 신용카드는 2천53만7천장으로 1년전보다 11.6% 줄어든데 비해 체크카드는 2003년말 176만장에서 525만1천장으로 3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비씨카드가 작년말 현재 발급한 개인용 체크카드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12만4천장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특히 20대 연령층에 발급된 일반 신용카드수(250만8천장)에 비교할 때 15.3%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

이어 30대 102만4천장, 40대 60만8천장, 10대 25만4천장, 50대 24만4천장 등 순으로 체크카드 소지자가 많았다.

체크카드는 예금 잔액내에서 결제가 이뤄지는 직불카드의 특성을 갖고 있으면서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등 편리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특히 일반 신용카드의 경우 만 20세 이상이면서 소득이 있어야 발급받을 수 있는데 비해 체크카드는 가입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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