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사사무소에 근무한지 오래돼 웬만한 건 다 알고 있다고 자부했다는 정미숙씨.
그러나 정씨는 세법해설반 강의를 들은 후 이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이 너무 작은 부분이었고,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는 게 정씨의 솔직한 고백이다
“15년 동안 세무사사무소에 근무하면서 내실 있는 교육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재미가 있었던 만큼 실력도 많이 쌓였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국세기본법 강의를 맡았던 유재선세무사와는 코드가 맞는지 강의내용이 쏙쏙 머릿속으로 들어왔다는 정씨는 “별관에서 교육이 이뤄졌는데 세무사회 전체가 불을 밝히며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 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세법의 경우 전문적인 분야이기에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는 교육장이 가득 찼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빈 자리가 늘어나는 것이 아쉬웠다는 정씨는 “강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따라오지 못하는 교육생들에 대한 배려도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개인적으로 교육시간 순간순간이 도움이 됐다는 정씨는 “최근 업체들로부터 재산세에 관한 질의가 많이 오고 있는데 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재산세 및 양도 소득 증여 등에 대한 강의시간을 마련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 405호 (2004.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