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수십억원대의 가짜영수증을 발행한 카드깡업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수십억원대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자료상이 대구지방국세청 단속반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전화로 가짜 세금계산서 구매를 유도하던 자료상 박모씨와 박씨에게 사업자등록 명의를 빌려준 한모씨 등 두명을 붙잡아 검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박씨 등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한이 다가오자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해 전화로 가짜 세금계산서 구매를 권유하고 구매의사가 있는 사업자에게 4∼6%의 수수료를 받는 수법으로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 28일까지 22억원 가량의 가공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다.
대구국세청은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내역과 수수료 수금내역, 관련 예금통장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한편, 검찰은 달아난 공범 1명을 추가로 검거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으며 박씨 등을 상대로 범행 사실을 추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