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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용오 대전지방국세청장]“징수·세무조사 유예등 지역 기업 최대한 지원”
[파이낸셜뉴스 2005-02-04]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이나 창업기업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최근 부임한 박용오 대전지방국세청장은 3일 “올해 세무행정의 역점과제를 적극적인 기업 세정지원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박청장은 “납부기한 연장이나 징수유예,세무조사유예 및 면제조치 확대 등을 통해 자금난에 처한 기업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세무행정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지원의 일환으로 행정수도 영향으로 전입이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 기업들이 하루빨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충청권 부동산 투기대책과 관련,“지난해에 이어 행정수도 대안발표시점을 전후해 대전.충남지역에 투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강력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며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엄정조치 방침을 강조했다.

 

부동산투기를 사전에 막기위한 방안으로 부동산거래 동향 파악전담반과 모니터요원 등을 동원,거래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한편,거래자료를 신속하게 수집.분석하는 투기감시 상시관리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투기혐의를 조기에 찾아내는 국세청만의 특별프로그램을 가동,정확하고 신속하게 조사대상을 엄선해 자금출처조사와 양도소득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박청장은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현금영수증제도 정착에도 힘을 쏟을 작정이다.

 

이를 위해 영수증 주고받기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가맹점을 확대해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그는 “현금영수증제도의 정착은 신용카드활성화와 함께 시스템에 의한 세원관리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홍보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이해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납세자 만족도 전국 1위’를 목표로 1400여명의 전직원이 모든 역량을 모아 신뢰세정을 실현하겠다”며 “국세행정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본연의 임무인 세수확보와 체납해소를 무리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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