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제조업 경기가 점차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이 지역 제조업의 업황BSI는 72로 전달(69)보다 다소 높아졌으며 2월 중 업황전망BSI도 74로 체감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BSI(Business Survey Index)는 100을 기준으로 초과시에는 경기호전, 100미만인 경우에는 경기둔화를 나타내는 경제지수다.
매출증가율BSI는 내수부진(73→83)이 다소 완화된 데다 수출(88→97)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개선되면서 87로 전월(78)보다 크게 상승했으며 생산증가율BSI는 전월(85)보다 큰 폭으로 상승, 96을 보였다.
설비투자실행BSI는 93으로 전월(90)보다 소폭 상승에 그쳤고 고용수준BSI(102→101)는 기준치에 근접해 지역 제조업체들의 인력규모가 대체로 적정한 수준임을 나타냈다.
경영의 어려운 요인으로는 내수부진(45.9%), 고유가 지속(17.3%), 불확실한 경제상황(13.3%), 원화강세(8.2%) 순으로 드러났다.
한은 관계자는 "업황지수들이 경기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기준치 100을 훨씬 밑돌고 있어 회복됐다고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