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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4년 중임제 개헌 긍정적"
[연합뉴스 2005-02-11]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는 7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론에 대해 "언론보도를 보면 대통령 4년 중임제도 포함됐다고 하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케이블 경제뉴스 채널인 MBN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개헌 논의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은 할 일들이 많아서 개헌을 얘기하기에 적절한 시점은 아니다"면서 "야당이 제안할 수는 있지만, 금년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 원내대표는 "금년에 경제가 좋아지고 하면 연말이든 내년이든 (개헌논의가)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경제상황에 따라 이르면 연말께부터 개헌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정 원내대표는 출자총액제한 완화 방침에 대해 "출자총액제한제도는 원래 투명성이 확보되고 공정경쟁이 되면 꼭 필요한 제도는 아니며, 그래서 한시적인 제도"라며 "아직 여건이 조성 안 돼서 골격이 유지되고 있으나, 시행령상의 규제들은 검토 소지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또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상의 과거 분식회계 조사유예에 대해 "법사위에서 논의중인데 긍정적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본다"며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여야간 잘 합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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