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현금영수증제가 할인점에서 비교적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금영수증제도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가운데 신세계 이마트, 롯데마트 등 할인점에서는 상당수 고객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많게는 현금결제 고객 2명중 1명 가까이가 현금영수증제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현금영수증에 대한 홍보가 점차 확산되면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고객도 갈수록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 1월 한달간 현금으로 결제한 고객중 44.2%가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10명중 4.5명꼴로 현금영수증제를 이용했다.
롯데마트의 경우도 현금결제 고객중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고객이 1월 1∼17일에는 7% 수준에 불과했지만 1월 전체로는 17%에 달해 현금영수증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1월 중순 이후부터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할인점업계는 현금영수증제의 혜택 등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확산되면 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현금영수증제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