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자동차세 선납제도' 이용자 수가 천안지역에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1년에 두 차례 나눠 받던 자동차세를 한번에 미리 내는 선납 자동차세를 지난 1월 납부받은 결과 모두 3천247건 6억1천500만원이 징수됐다.
이는 지난해 1천367건, 2억4천300만원에 비해 건수에서 2.4배, 징수액에서 2.5배가 늘어난 것이며 2003년의 743건, 1억3천600만원에 비해선 각각 4.4배와 4.5배가 늘어났다
이처럼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은 선납할인율이 10%로 제도 금융권의 이율보다 높아 절세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선납제도는 지자체 입장에선 세수 감소를 감내해야하는 부담이 있지만 납세자들에게는 편리하고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이 제도 활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