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중인 중형(25.7평 이상) 임대주택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이 이르면 다음주중에 발표된다.
이종규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10일 “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해 중형 임대주택의 용지 공급가격을 감정가 이하로 낮추고 임대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연기금, 보험사 등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을 곧 확정해 2월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실장은 “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무적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들이 국채 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기금, 생보사, 사모펀드, 부동산펀드 등 재무적 투자자들이 임대주택 사업에 참여했을 경우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세금감면 등 세제혜택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열린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임대주택활성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세제지원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발표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