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꼭 담배를 끊겠다고 맹세했던 골초들이 여전히 담배를 물고 있다면 보건소에서 전문적으로 끊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해 세계 건강도시에 가입한 경남 창원시는 올해 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골초들을 위한 금연 클리닉을 운영키로 하고 내달부터 클리닉에 참여할 흡연자들을 모
집키로 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전문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성공적인 금연클리닉 운영을 위해 전담의사와 담당 직원, 간호사, 심리상담사, 영양사 등 8명으로 구성된 금연클리닉 사업단도 구성했다.
시는 올해 지역 내 20세 이상 성인 흡연자 1%인 1천200여명을 등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등록된 흡연자에게는 6개월간 금연상담과 니코틴 대체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금단현상이 심한 흡연자에게는 치료제도 지급하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전히 금연에 대한 의지만 불태우고 번번이 금연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골초들이라면 적극 신청할 것"을 권유했다.
상세한 문의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299-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