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가 올해 안에 서비스 분야의 수출에 대해 각종 세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현재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을 수행해 해외순방중인 루이스 페르난도 푸를란 브라질 상공개발부 장관은 전날 서비스 분야의 수출기업에 대해 연방 및 주 시 정부가 부과하는 일체의 세금을 면제해 주는 제도를 올해 안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정보ㆍ통신ㆍ기계공학 등 분야의 수출기업 가운데 약 80% 정도가 면세 혜택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푸를란 장관은 "오는 17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산업개발위원회 회의에서 공식 제의할 예정이며, 이 제도가 실시되면 기업의 해외진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를란 장관은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현재 브라질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들의 서비스 수출이 10억달러 이상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며, 브라질 국내기업들의 수출액도 오는 2007년까지 2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