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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304]
경기회복 조짐속에 부도업체 규모 3년만에 최저
[연합뉴스 2005-02-19]
1월중 신설법인수 21개월來 최대..어음부도율도 하향

경기회복 조짐과 함께 부도업체수가 근 3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 신설업인수는 대폭 증가했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부도업체수(당좌거래 정지 기준)는 286개로 전월의 413개에 비해 127개가 줄었다.

 

지난달 부도업체수는 지난 2002년 2월의 285개 이후 35개월만의 최저치다. 또 지난해 1월의 317개에 비해서는 31개가 줄었다.

 

지역별 부도업체수는 서울이 159개에서 109개로 전월보다 50개가 줄었고 지방이 254개에서 177개로 77개가 감소했다.

 

형태별로는 법인이 83개, 개인이 44개 줄었으며, 업종별 부도업체수 감소규모는 제조업 48개, 건설업 8개, 서비스업 74개 등으로 주요 업종 대부분이 감소했다.

 

지난달 8대 도시의 신설법인수는 2천957개로 전월보다 508개사가 증가, 2003년 4월의 3천30개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8대 도시 기준)은 전월의 12.2배에서 이달에는 22.1배로 급등, 2002년 5월의 23.8배 이후 최고를 나타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부도업체수가 줄어드는 반면 새로 창업하는 업체가 많아졌음을 뜻한다.

 

지난달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04%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 지난해 10월의 0.06% 이후 하향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조회: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