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판단력과 치밀한 일 처리가 돋보이는 국세청내 대표적인 조사.기획통.
공사 구별이 확실하고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스타일로, 지난 96년 세무공무원들이 뇌물을 받고 세금을 감면해준 이른바 '북인천세무서 사건' 당시 본청 감찰과장을 맡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일약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2003년 기획관리관(2급) 재직 때는 한단계를 뛰어넘어 참여정부 초대 청장 하마평에 오르는 등 일찍부터 청장감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평소 팀워크를 중시하고 공(功)을 부하직원의 몫으로 돌리는 겸손한 자세 덕분에 상하간에 신망이 두터운 덕장으로 알려져 있다.
외부(재정경제부) 출신 이용섭 현 청장이 청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조직을 다독이는 등 유력 차기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사심없는 행보를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감찰과장, 서울청 조사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기획관리관, 차장 등 핵심요직을 두루 거쳤다.
99년 국세청 개혁작업에 참여, 조사업무 체제의 전면적 개편작업을 맡아 세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부인 최희수씨(53)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49년생(56세) 경남 사천생 ▲경남고 ▲동아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16회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기획관리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