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관계 없이 진료 실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고혈압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계절별로 진료 실인원이 가장 많은 상병 50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겨울, 봄, 가을 3계절에는 '급성기관지염'이 진료 실인원이 가장 많았고, 여름에는 '급성편도염'이 가장 많았다.
계절별 다빈도 상병 50종 가운데 계절이 바뀌면서 진료 실인원이 급증하는 상병을 조사한 결과 겨울에 비해 봄에는 '피부사상균증'이 3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봄에 비해 여름에는 '외이도염'이 78% 증가했으며, 여름에 비해 가을에는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이 90%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계절별 다빈도 상병통계를 통해 계절병 질병 및 진료의 특성을 분석하고 계절에 맞는 건강관리요령을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