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전/체/기/사 세/정/뉴/스 세/무/사/회/소/식 컨/텐/츠
세/금/문/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세정뉴스
조세뉴스
국세/지방세
예규/판례
국제조세
사회ㆍ경제
기타
세무사회소식
신문보기(PDF)
회무
인터뷰
제언ㆍ기고
회원동정
기획
특집
상담사례
동호회소식
용어해설
연중기획
신간안내
컨텐츠
생활ㆍ문화
관련부처 소식
사람과사람
커뮤니티
공지사항
네티즌여론조사
 
홈>컨텐츠>생활ㆍ문화
 [조회: 1446]
봄등산…저체온증·관절염 조심조심
[파이낸셜뉴스 (2005-03-07)]

 

등산은 봄철에 시작하기 적합한 운동 중 하나다. 특히 등산은 심폐기능 향상과 무릎, 허리 등의 근육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인 만큼 중년에게 매우 적합하다.

그러나 봄철 등산은 다른 계절보다 많은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낙석이나 낙상 사고가 일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소방방재 본부의 ‘일일재난 상황자료’를 보면 지난해 3∼4월중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71건(인명피해 72명)으로 하루 평균 1.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을 맞아 안전하면서도 건강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요령을 살펴본다.

먼저 겨울이 끝나고 따사로운 햇살에 가벼운 옷차림만으로 등반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산의 날씨는 따뜻한 봄과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공존하고 있다. 산을 오르다보면 갑자기 눈이 내리거나 바람이 부는 날씨로 돌변하여 저체온증에 빠지게 되어 큰 사고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등반 할때 복장은 땀을 잘 흡수하고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재질의 등산복과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등반 중 쉬는 시간에는 보온을 위해 덧옷과 마스크, 머리 보온을 위한 모자 등도 준비하는 것도 좋다.

겨울 동안 얼어있던 흙이나 얼음, 눈이 녹아 고인 물에 신발이 젖어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등반 도중 갑자기 흉통이 오면 그 즉시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흉통은 심근경색 등 심장에 심각한 질환이 왔다는 신호 일수도 있기 때문에 심장에 부담을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휴식을 취하는 자세는 배낭을 내려놓고, 신발은 벗어 발을 편안하게 하고 혁대 등도 되도록 느슨하게 한다. 자세는 최대한 편안하게 잡고 나무 등에 기대앉으면 된다.

봄 등산 중 유의해야 할 사항이 바로 발목 관절 부상이다. 산 속 응달 진 곳은 물론 낙엽이 살짝 덮인 곳은 빙판이 도사리고 있으며 등산로의 경우도 표면만 살짝 녹아 내려 발을 디디면 쉽게 미끄러져 부상을 당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먼저 등산화를 벗기고 찬물 찜질을 하여 붓는 것을 최소화하며 다리를 심장 높이 보다 높게 위치시키면 다소 붓는 것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손상된 발목 관절은 자꾸 움직이게 되면 손상되는 정도가 커지므로 부목이나 압박붕대 등으로 고정시키는 것이 좋으며 부상을 방치하였을 경우 만성 질환으로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일반적으로 부상 후 24∼72시간 이내는 얼음을 이용한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움말=성균관의대 순환기내과 강진호 교수, 정형외과 정화재 교수>

 [조회: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