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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황사·자외선 피부관리 |
| [한국일보 (2005-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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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과 살랑살랑한 봄 바람…. 그러나 피부는 봄이 싫다. 겨우내 자외선에 대한 방어 기능이 떨어진 피부에 봄볕은 강하기만 하고 건조한 바람과 황사까지, 피부는 봄 외출이 괴롭기만 하다. 봄철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아보자.
닦는 게 중요해요
특히 황사 주의보라도 내린 경우라면 외출 후에는 샤워로 전신을 씻어내도록 한다. 얼굴은 클렌징 크림이나 로션을 대추알 크기(4㎖)로 넉넉하게 닦아내고 폼 클렌저로 거품을 많이 내서 다시 한번 닦아낸다.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군 후 녹차를 우린 물로 다시 헹궈내면 더욱 좋다. 아이메이크업은 아이 리무버로 부드럽게 지워낸다.
피부 진정시켜 주세요
봄볕을 받은 후 피부가 가렵거나 화끈거릴 수 있다. 이 때는 화장솜에 스킨로션을 듬뿍 적셔 피부 위에 5분 정도 올려둔다. 스킨을 냉장고에 차게 식혀두었다가 쓰면 좋다. 얼굴 전체가 화끈거리면 수건에 녹차 우린 물을 적셔서 감싸면 좋다.
물이 필요해요
피부를 깨끗이 닦은 후에는 스킨, 로션, 보습 에센스, 보습 크림 등 기초제품을 충분히 발라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가 버석거리는 느낌이라면 보습 에센스와 영양 크림을 섞어 마사지해준다.
가벼운 팩도 좋다. 유분이 많지 않은 식물성으로 10~20분 정도 팩을 해 준다. 집 밖에서는 간단히 워터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보습성분이 없는 그냥 물은 마르면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수 있다.
각질이 없어야 해요
딥 클렌징을 위해선 각질이 없어야 한다. 각질이 있는 상태에서는 보습제품을 아무리 발라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 필링 제품을 써서 일주일에 2~3번 정도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메이크업 베이스로 차단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베이스를 꼼꼼히 발라주면 야외에서 자외선과 황사가 직접 피부에 닿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남성도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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