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가 최근 경기침체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데다 본격적인 주 5일제 근무에 대비, 열차 이용객에게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해 주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릉시는 오는 4월부터 강릉역 및 정동진역을 이용,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시 직영 및 민영 관광지 50%, 호텔 및 콘도 숙박업소는 3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승차권을 소지한 관광객은 도착 후 2일까지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관광지는 오죽헌을 비롯, 경포대와 통일공원, 대관령박물관, 선교장, 썬크루즈리조트, 하슬라아트월드, 참소리박물관, 금진유람선 등 모두 10곳이다.
또 호텔현대경포대와 썬크루즈리조텔, 강릉관광호텔, 경포산장콘도, 르호텔경포비치, 주문진가족호텔 등 8개 업소다.
그러나 숙박업소는 토요일 및 휴일 전날, 성수기 등은 제외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열차를 이용한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찾을 수 있도록 열차 이용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입장료 할인혜택을 줘 관광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