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내에서도 유독 인사적체가 심한 국세청에서 행정고시 20회인 전군표 조사 국장(50)이 차장으로 전격 발탁됨에 따라 대규모 후속 물갈이 인사가 뒤이을 것 으로 예상된다.
이미 사의를 표명한 전형수 서울지방국세청장 후임에는 오재구 광주지방국세청 장(56)이,김정복 중부지방국세청장 후임에는 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57)이 각 각 내정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 "이주성 국세청장의 조직 개혁의지가 반영된 1급 간부 (국세청 차장,서울청장,중부청장) 인사개편안이 중앙인사위원회에 그대로 올라 갔다"며 "이변이 없는 한 23일 열리는 중앙인사위에서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인사안이 중앙인사위를 통과할 경우 행시 20회 이전 선배 기수 간부들에 대해선 명예퇴직 등을 권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아울러 본청 조사국장과 광주청장,부산청장 등 2급(이사관) 직위에 는 행시 21회 이후 기수인 오대식 서울청 조사1국장,한상률 조사4국장,김호업 중부청 조사3국장 등 중간간부들 중에서 대거 발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