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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패자부활제 4월부터 시행
[연합뉴스 2005-04-01]

   벤처기업 패자부활제도가 4월부터 도입된다.

 

   신용보증기금은 한번 실패했던 벤처기업인이 경험이나 기술을 활용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패자부활 프로그램인 '벤처기업인 회생지원보증'을 4월1일부터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과거 벤처기업을 경영하다가 실패한 뒤 신용회복지원제도 등을 통해 신용불량에서 해제된 벤처기업인이며 최고 30억원의 신규 보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우선 벤처기업협회가 도덕성을 평가한 뒤 신보가 사업성이나 기술력 등에 대해 평가, 심사를 벌이게 되며 신보는 이를 위해 최종 심사를 맡는 회생지원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패자부활제는 정부의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기술신용보증기금도 거의 유사한 제도를 확정, 4월 초 도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패자부활제의 적용을 받아 실제 지원을 받는 것은 올해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도덕성 평가를 맡게 된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평가기준의 적절성 여부를 테스트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올해 상반기중 신청 접수가 이뤄질지 여부도 아직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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