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공무원들이 세외수입 연구모임을 만들고 재정확충에 나섰다.
5일 하동군에 따르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세외수입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5명이 '하동군 세외수입 경영 연구모임'을 만들고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모임은 세외수입 추진과정의 경험을 토대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영역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민간분야와 동등한 조건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또 새로운 세입원 발굴과 기존 세외수입원의 탈루를 방지하고 세외수입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용료와 수수료의 현실화, 전산화사업의 마무리를 통한 세외수입 부과징수업무의 효율성 방안 등을 마련한다.
과거의 피동적인 행정마인드가 아닌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로 각자 자기업무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세외수입 확충 아이디어를 낼 것으로 연구모임은 보고 있다.
연구모임 관계자는 "낙후된 하동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체적인 세외수입 발굴로 재원을 충분하게 확충하는 방법이 우선돼야 한다고 판단, 실무 공무원들로 연구모임을 발족했다"며 "군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군 재정확충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