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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722]
고유가 여파로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상승
[연합뉴스 2005-04-07]
3월중 전달대비 0.5% 상승..7개월만에 최고

 

   국제유가 불안으로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생산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품 공급물량 감소와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공산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0.5% 올랐다.

 

   이로써 생산자물가는 전달대비로 올해들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월간으로는 작년 8월 0.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달 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0월 0.1%, 11월 0.0%, 12월 -0.7% 등으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1월 0.2%, 2월 0.4% 등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림수산품은 토마토가 전달 대비 38.5% 증가한 것을 비롯, 무 49.4%, 양파 11.2%, 귤 6.6%, 딸기 13.2%, 배 12.6%, 쇠고기 1.9% 등의 상승률을 기록, 전체적으로 1.4% 급등했다.

 

   한은은 그러나 농산품의 경우 3월들어 공급물량이 줄어드는 계절적 요인을 제거하면 상승률이 0.4%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공산품은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경유 4.1%, 등유 4.7%, 휘발유 1.6%, 제트유 4.7%, 스티렌모노머 10.2%, 벤젠 11.7%, 카프로락탐 17.8% 등의 상승률을 기록, 평균 0.8% 올랐다.

 

   공공요금은 도시가스 요금이 9.3% 하락하는 등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여 2.4% 감소했고 서비스요금은 국제항공여객요금이 4.3% 내린 덕에 0.1%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은은 국제유가가 안정되면 4월 생산자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회: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