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증이 뇌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팍스(FOX) 뉴스는 도박 중독은 약물중독과 비슷한 측면이 많다며 도박중독은 건강을 해치고 뇌손상을 초래해 의사결정 및 행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라울 카리아(Raul Carrea) 신경논리연구소의 프랑코 메네스 박사팀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신경논리학회 정기 총회에서 도박중독이 뇌손상을 부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병리학적으로 도박중독증에 빠진 11명의 환자와 그렇지않은 사람 10명을 대상으로 의사결정과 주의력, 자제력 등을 테스트한 결과 도박중독증 환자들은 의사결정에서 불리한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충동에 대해 쉽게 자제력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뇌의 앞측 피질부분에 손상을 입은 사람에게서 보이는 것과 유사하다며 뇌손상과 연관되는 만큼 이를 치료하기 위한 치료요법과 약품을 사용하면 도박중독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밝혔다.